'클라우드 시스템을 위한 웹프로그래밍 기초과정' 수강후기

_한남대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이수빈 학생

지난 방학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서 이번 방학에는 조금더 생산적이고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을 하고 싶어 친구들과 같이 신청했다. 하지만 혼자 듣게 되어서 걱정이 되었다.

방학에 학교를 나오는 것부터 조금 막막하기도 했다. 하지만 반장이라는 역할도 맡고 수업도 흥미로워서 방학 한달간 보람있는 시간들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.

하루에 몇 시간씩 앉아있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이론적인 수업만 있는 게 아니라 게임도 만들어보고 웹페이지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뿌듯함이 더 컸다. 2학년이 되고 부쩍 어려워진 프로그래밍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흥미도 떨어져서 힘들었는데 충분한 시간으로 차근차근 진행되는 수업과 평소에 많이 접하던 화면들을 하나하나 만들면서 완성해가는 과정이 다음학기부터 시작될 프로그래밍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 것 같다. 한 달간 정말 재미있고 뿌듯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망설임 없이 할 것 같다.